여름철 해변에서는 ‘오버해도 좋다’
해변이 목적지라면 먼저 컬러풀한 비키니를 준비하자.
피부가 희고 비키니가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귀여운 장식이 있는 비키니나 체크 등의 프린트가 있는 디자인을 고르자. 허리가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네이비나 블랙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 수영복은 강렬한 태양 아래의 해변가에서는 초라해 보일 수 있으니 조금 더 밝은 프린트의 수영복을 고를 것.
다리가 길어보이고 싶은생각에 다리선이 45도로 패인 수영복을 고른다면 그건 욕심이다. 골반 라인이 빈약한 동양인의 몸매에는 이런 디자인이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
또 한 가지 준비해야 할 것은 조금은 대담한 액세서리다. 얼굴을 반쯤 덮는 오버 사이즈의 선글라스는 이 때가 아니면 도전하기 힘들다.
월드컵 응원전에서도 많이 선보였던 반다나(목에 두르거나 손수건 대신 사용되는 스카프)는 해변가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나염이 된 하늘하늘한 소재라면 더욱 제격. 머리 전체를 감싸 주면 단순한 옷도 훨씬 멋지게 만들어준다.
반짝임이 있는 광택 소재로 된 블랙 컬러의 슬립 원피스는 여행지의 멋진 카페에서 유난히 돋보인다. 갑자기 추워질 수 있으니 긴팔의 카디건 하나를 가방에 넣어두면 더 없이 현명할 듯.
조금 화려한 장식이 있는 조리나 샌들도 꼭 하나 챙기자. 옷은 어떻게든 연출이 되지만 신발은 아무 곳에서나 마음에 드는 것을 살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휴가지라고 해서 튀는 일색의 옷만 준비해서는 왕따당하기 십상이다. 한없이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군데만 컬러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준비할 것.
바캉스 패션-아이템별 체형공식!
슬리브리스
① 배가 나왔어? 스판 소재 슬리브리스는 피한다. 프린트나 색상이 들어간 슬리브리스도 좋다.
② 가슴이 빈약해? 가슴 부분에 셔링이 잡힌 로맨틱 슬리브리스를 입는다. 어깨선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 것도 좋은 방법.
③ 어깨가 넓어? 어깨 부분을 반만 드러내는 슬리브리스. 래글런 절개선이 있는 것도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한다.
핫팬츠
① 너무 말랐어? 컬러풀한 색상이나 화려한 프린트로 팽창되어 보이게 한다.
② 허벅지가 굵어? 박스형 반바지만 고집하지 말자. 허벅지 부분이 워싱 처리된 핫팬츠를 입는 것도 좋은 방법.
③ 하체 비만? 상·하의 모두 균형적으로 코디한다. 슬리브리스는 너무 타이트하지 않은 디자인, 여기에 드로 스트링 방수 반바지와 매치한다.
원피스
① 통통해? 박스형 원피스는 피하자. 오히려 과감한 디자인의 화려한 프린트, 수축 컬러의 원피스를 입는 것이 좋다.
② 팔뚝이 굵어? 가슴선이 많이 드러나는 스퀘어 네크라인이 시선을 모아주어 굵은 팔뚝을 커버한다.
③ 키가 작아? 하이웨이스트 라인의 원피스가 키를 커 보이게 한다.